신규상장 카카오페이 청약자 100% 균등배분
신규상장 카카오페이 청약자 100% 균등배분
카카오그룹에서 전자결제 사업을 담당하는 카카오페이가 7월 2일 금융감독원에 IPO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상장 절차에 돌입하였습니다.
공모와 관련된 상세정보는 총 공모주 수 1700만주, 희망공모가는 주당 6만3천원 ~ 9만 6천원입니다. 공모 규모는 최대가 기준 1조 6천320억원이며, 상장 직후 시가총액은 최대가 기준 12조 5122억원입니다.
만약 가격이 최상단으로 책정된다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30위권에 안착하게 됩니다.
넷마블, 에쓰오일, SK바이오사이언스 등과 비슷한 규모가 됩니다.
카카오페이의 몸값 산정 방식은 '성장률 조정 기업가치 대비 매출액(EV/Sales)' 비교법을 택했는데요. 미국의 페이팔(Paypal)과 스퀘어, 브라질 파그세구르등 해외 금융 플랫폼 기업 3곳을 비교 기업을 선정했습니다.
청약IPO 공모 일정
카카오페이는 오는 29일~30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확정하고, 다음달 8월 4일~5일 일반 청약을 진행합니다.
대표주관사로 삼성증권, JP모건, 골드만삭스가 참여하고, 공동 주관사로 대신증권이 참여합니다.
JP모건과 골드만삭스는 일반 청약을 하지 않기로 했는데요, 중복 청약이 안되기 때문에, 일반 청약은 삼성증권(476만주)과 대신증권(272만주) 두 곳 중 한곳에서만 청약이 가능 합니다.
균등배정 100% 누구나 동일하게
카카오페이가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이라는 기업철학에 맞춰 국내최초 일반 청약자 몫의 공모주 물량 전체를 균등배정한다고 밝혔는데요.
균등배정이란, 기존 공모들이 비례배정 50%, 균등배정 50%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러한 비례배정 때문에, 증거금 1억을 넣고도, 주식을 1주밖에 못받는 등 말이 많았습니다. 결국 이미 돈이 많은 자산가들이 대부분의 공모주를 다 가져가버린 것이지요.
균등배정은 이 비례배정을 빼고, 청약자 모두에게 균등하게 배분을 하겠다는 것을 말합니다.
100만주 발행에 20만명이 청약을 했다면, 각각 5주씩 배정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카카오페이의 균등배분 전략을 이례적인 이벤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성장 방식이 다른 발행 기업과 사뭇 다르게, '카카오 톡'이라는 국민 메신저에 기반해 덩치를 키워온 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다수의 대중을 고려해야하는데, 발행주수는 그렇게 많지 않아서, 불특정 다수의 대중의 참여를 독려하는게, 기존 방식보다 더 효과적일 수 밖에 없어서일 것으로 추측 됩니다.
카카오페이의 일반물량 균등 배분은 일반 투자자들이 청약증거금 최대 100만원 (증거금율 50%, 최소 20주 청약)만 있으면 청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총 공모주식 중 기간투자자에게 935만~1천275만주(55~75%), 일반 청약자에게 425만~510만주(25~30%), 우리사주조합 물량은 340만주(20%)가 배정된다고 합니다.
산술적으로 계산해보면 510만명을 훨씬 넘는 인원이 청약에 참여할 경우, 510만/(510+a) = 0.9xxxxx 가 되기 때문에 1주도 못받는 투자자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측에서는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 모든 청약 참여자가 한 주씩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지만, 어디까지나 예상이니 만약 그런 상황이 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카카오페이 실적 & 전망
카카오페이는 2017년 4월 카카오에서 분사해서 테크핀(기술금융) 전문자회사로 출범한 결제 및 금융 서비스 회사입니다.
누적 가입자가 3600만명에 이르고, 지난해에 비해 매출이 2400억원으로 늘고, 영업손실 또한 55억원 수준으로 줄였습니다. 연간 거래액은 지난해 67조원 올해 1분기 22조 8천억원에 이르는데요.
1분기 영업이익이 108억원으로 분기 첫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대부분이 다 사용하고 계실건데요. 카카오를 사용하는 분들이 전체인구를 보다 많으니, 앞으로의 전망은 더욱 밝다고 생각됩니다.
카카오뱅크와 함께 초대형 IPO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듭니다.
카카오페이이 역시 카카오뱅크와 같이 최대 주주는 카카오(55%) 입니다. 상장하고 나면 카카오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기대됩니다.
저는 간만 보다가 아직 카카오 주식을 가지지 못했는데요. 신중함 보다 행동이 앞서야할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 다음 지분을 많이 보유한 곳은 중국 앤트그룹 계열의 '알리페이 싱가포르 홀딩스'로 45%의 지분을 들고 있습니다. 해외 기업이라, 대부분의 투자자들에게는 관계가 없을 것 같습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변화는 없습니다.
행동하는 당신이 부자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기간한정 신규가입 1만원 즉시지급
고팍스 이벤트 신규회원가입 1만원~2만원 지급 (이번달까지)
카카오 주식 지금 사도될까? 카카오 주식전망
카카오뱅크 상장 IPO 일정 및 관련수혜주 전망
'AppTe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오비 글로벌,프로 OTP 연동방법 (0) | 2021.07.05 |
---|---|
고파이 LTC,LINK 고정금리 연 9% 예금상품소개 (0) | 2021.07.05 |
7월한정 고팍스 추천인 W7PA2Q (~8/4) (0) | 2021.07.02 |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HD 한시적 무료 (0) | 2021.07.02 |
카카오뱅크 상장 IPO일정 및 관련수혜주 (0) | 2021.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