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인상 1%→1.25% 경제 전망

한은 기준금리 인상 1%→1.25% 경제 전망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14일 오전 전체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현재 연 1.0%에서 1.25%로 0.25% 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11월 0.75%에서 1.00%로 올린 것이 이어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진행했는데요. 이는 작년 11월 인상시 이미 시사한바가 있습니다.

금리 인상의 배경에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지속될 경우 예정한 7월보다 빨리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부분이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미 연준이 이달 25~26일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3월정도에 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물가상승 방어를 잘하고 있지만, 미국 금리상승시 달러환율 영향으로 상대적 손실이 증가하거나, 외국인 투자자의 달러가 빠져나갈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금리 인상을 적용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2021년 가계 및 기업의 부채비율이 상승세가 상당히 컸었는데요. 이 때문에 변동금리를 통한 대출의 경우 상당히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 때문에 부담될 만큼 큰 금액의 대출로 부동산, 주식, 가상화폐 등에 투자한 경우인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빚투(빚내서 투자)에서 큰 타격이 있을 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이 주식이나 가상화폐에 금액을 일부 상환하려고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식이나 가상화폐 시장에도 영향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부동산의 경우는 당장 매물을 내놓더라도 현재 거래량이 없는 상태고, 급매 물건이 매매가 되더라도 해당 가격으로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이라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추후 미국의 금리인상이 여러차례 진행되어, 국내도 금리 인상이 추가로 더 진행될 경우에는 이자를 떠나서 경매로 넘어가는 집들이 많아져야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이번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해 "중장기적으로 시장의 하향 안정세가 확고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는데요.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주택매매거래가 위축되어 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고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대선이 얼마 안남았기 때문에, 이후 시장상황은 어떻게 될지 섣불리 부동산의 미래를 예측하기는 아직은 시기 상조입니다.

하지만 한동안 보합상황이 지속될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부동산 이외에 투자 상품에는 주식과 가상화폐가 있는데요. 하락장이라 하더라도 오르는 주식이나 가상화폐는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시장에 영향을 주는 것은 틀림없는데요. 그렇다면 지난 금리 인상때는 왜 영향을 받지 않았느냐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초저금리와 저금리의 경계를 넘었느냐 아니냐의 차이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투자를 할 때, 금리부분도 참고해서 투자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금리인상은 여러차례 진행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빚내서 투자하는 것에는 신중을 기하셨으면 합니다.

이 글은 정보글이며,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투자의 선택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변화는 없습니다.

행동하는 당신이 부자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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