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사전청약 6만2천호 초과 공급

국토부 사전청약 6만2천호 초과 공급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9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 에서 사전청약 물량 6만 2천호(2021~2022년)을 크게 초과하는 규모의 사전청약 물량을 추가로 확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사전청약 확대 방안은 오늘 오전 11시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전청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업이 주관해 공공분양에 대해서만 진행했지만 이를 공공택지 민영주택이나 공공재개발, 도심 공공주택 복합 사업 등 2.4대책 도심 개발사업지 물량에도 적용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이날 회의에서 8.4 주택공급대책 중 규모가 크고 관심이 높았던 태릉과 과천 부지 구체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되었는데요. 태릉은 당초보다 저밀로 개발하되 부족한 물량에 대해 대체 부지를 확보하기로 합니다.

과천은 기존 개발예정부지에 4만 3천호를 발굴합니다.

또한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 초기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누구나 집' 사업을 가시화 하기로 했는데요.

'누구나 집'은 사전에 확정된 가격으로 무주택 임차인에게 우선분양을 약정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기존 공공임대와 달리 분양 전환시 시세차익을 사업자와 임차인이 공유하는 방식입니다.

이달 말까지 시범사업지역의 공공택지 공모지침을 조속히 확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9월 민간사업자 공모, 11월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해 '누구나 집' 사업을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2.4대책 신규택지 공급계획 중 잔여 미정부지 13만호 대상 부지 선정에 대해서도 그 이상의 물량을 확보해 다음 주 초 국토부에서 추가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가장 관심이 가는 내용은 기존 물량을 초과하는 규모의 사전청약 물량 추가 확보에 대한 내용인데요.

과연 어느 지역이 될지 충분히 원하는 지역이 될지 궁금합니다. 11시 이후에 발표가 되고나면 이 글에 업데이트를 하거나, 댓글이나 새로운 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부동산 대출 규제 등의 소식으로 잠시 혼란이 있었지만 여전히 집값은 떨어질 기미가 없는데요. 이번 발표로 과연 효과가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이 글은 정보글입니다. 사회적 정치적인 성향은 배제하고, 단순히 무주택자로서 개인적 기대의 생각이 담겼을 수 있습니다. 논쟁을 원하지 않습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변화는 없습니다.

행동하는 당신이 부자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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