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미국 연준 테이퍼링 발표, 제로금리 유지

(속보)미국 연준 테이퍼링 발표, 제로금리 유지

미국 연준(Fed)에서 어제밤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을 발표했습니다. 이달 말부터 테이퍼링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테이퍼링이란 코로나로 인해 엄청나게 풀던 돈줄을 조이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은 지금까지 1200억 달러 (한화 약 120조) 자산을 매달 지속적으로 시중에 풀고 있었는데요. 앞으로 매달 150억 달러씩 줄이겠다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자산을 줄이는 것은 8번의 자산매입 축소가 이루어지는 내년 6월쯤 마무리 시킬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는데요. 제로금리인 현재 상태를 그대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발표 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이 내년 하반기 7월쯤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지금까지 엄청나게 쏟아붙던 달러를 이제 덜 풀겠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규모를 점차 줄여나가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미국은 물론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는 지금까지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막대한 자산을 시중에 풀었는데요.

이제 이 것을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가 하면, 자산 가치의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다만 가치가 급락하거나 떨어진다고 보기에는 살짝 무리가 있고요. 여전히 돈은 풀고 있으니까요.

부동산이나 코인, 주식등의 자산들의 하락은 테이퍼링 보다는 금리인상에 더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우리나라는 한번의 금리 인상 이후, 지난달 금리 동결이 이루어졌지만, 이번달은 오를 가능성이 높은데요.

오는 11월 25일 금통위가 다시 열릴예정입니다. 물가 인상률이 3%를 넘기면서, 금통위 6명중 4명이 인상을 찬성 하는 상황이라서, 이달 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국내는 앞으로 2~3번의 금리인상을 더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한번은 연중 진행될 것이고, 미국보다는 빨리 해야하기 때문에 내년 7월전 추가 인상이 1~2번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됩니다.

앞으로 높아지는 금리에 여러분들은 상황에 맞게 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다만 아직 미국의 금리 인상까지는 8개월정도의 시간이 있기 때문에 당장 금융시장의 충격의 여파는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예상 됩니다.

따라서 당장은 급하게 부동산이나 주식 같은 자산을 급매로 팔거나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수시로 국내 금리 인상이나 상황을 주시하면서 타이밍을 고려하시고 준비하셔야 합니다.

이 글은 정보글이며, 개인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전망에 따른 선택과 책임은 자신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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