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란 무엇인가? ETF 개념 장점 단점
ETF 란 무엇인가? ETF 개념 장점 단점
요즘 주식 업계의 트랜드는 IPO 기업공개 공모주 청약과 ETF (Exchange Traded Fund : 상장지수펀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모주 청약은 신규 주식이 공개 될때, 미리 청약을 통해, 주식을 확보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 최근들어 ETF라는 말을 많이 듣고, 보고 했는데요.
하지만, 펀드라는 것은 알겠는데 일반 펀드와는 무엇이 실질적으로 다른지 쉽게 감이 와닫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것 저것 찾아보고,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같은 마음으로 검색하고, 이 글을 보고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가볍게 읽어보실 수 있도록 정리를 했습니다.
그러나 확실히 개념을 알고 가셔야 합니다. 앞으로의 투자에 있어서 ETF는 수익의 핵심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ETF란?
ETF는 상장 지수 펀드(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인데요.
기존 펀드와는 조금 결이 다릅니다. EFT는 코스피(KOSPI)나 코스닥(KOSDAQ)와 같이 특정한 지수 또는 금이나, 채권, 원유와 같은 특정 자산들의 가격 변동에 따라 수익율이 연동되도록 만들어진 상품이 바로 그것인데요.
주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거래소에 별도로 상장이 되어 주식처럼 사고 팔수 있는 펀드 상품입니다.
기존 펀드는 소유자가 직접적으로 거래를 할 수 없지만, ETF는 직접 사고 팔수 있습니다.
또한 이 가격이 설정된 상품 구성의 지수 값에 연동이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대표적인 ETF인 "KODEX 200"(삼성자산운용)의 경우 KOSPI 200지수에 연동되는 상품입니다.
KOSPI 200 이란? KOSPI 종목 중에서도, 제조업, 전기가스, 건설, 서비스, 통신, 어업, 광업 등 8개의 산업군에서 대표기업들을 200개 뽑아서 만든 지수입니다.
일종의 대기업/우량기업 지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KODEX 200" EFT는 KOSPI 200 지수가 10% 상승하면, 거의 똑같이 10% 상승하고, KOSPI 200 지수가 5% 하락하면, 동반 하락하게 됩니다.
이런 코스피 200 지수 외에 BBIG (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과 같이 특정 산업 주가지수에 연동한다거나 금 가격, 원유 가격, 채권, 철강 등등에 연동되는 다양한 테마 상품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상품들을 테마나 업종 특성별로 묶어서 재구성하고, 그것을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 ETF라는 것입니다.
ETF의 장점
ETF의 가장 큰 장점은 첫째, 일반 주식처럼 분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식에서는 배당금이라 부르지만, ETF에서는 이를 분배금이라고 부릅니다.
상품내의 종목들이 배당을 하면, 비율을 계산해서 다시 재배분 됩니다.
두번째 장점은, 일반 시중 펀드에 비해서 운용수수료가 매우 저렴하고 매매가 간편하다는 것인데요.
일반 펀드의 경우, 운용 수수료가 많이 들어갑니다. 심지어 손해를 보고 있는데도, 운용비는 꼬박 꼬박 계속 때갑니다.
또한 매매하는데 절차가 복잡하고, 중도해지시 환매수수료도 있습니다.
ETF는 구성이나 형태는 펀드와 비슷하지만, 매매방식은 주식과 동일하고, 운용수수료 또한 연 0.1 ~ 0.5% 정도로 펀드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펀드에 비해 비용이 절약되고, 수수료 또한 ETF의 가격에 녹아있는 형태라서 부담이 간접적으로 느껴집니다.
세번째 장점은 무엇보다도 일반 주식과 동일하게 사고 팔수 있다는 점인데요. 추가로 국내 주식형 EFT를 매수할 때는 거래세가 발생하지 않는 점이 더욱 큰 장점 입니다. 물론 거래세 외에 증권사 수수료(0.01% ~ 0.05%)는 발생한다는 점은 알아두세요.
네번째 장점은 상장 폐지의 위험이 적다는 점입니다. 테마에 따라서 다르겠고, 같은 테마라도 구성 상품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KODEX 200 같은 대형 구성 테마의 상품의 경우에는 해당 모든 업체(삼성전자, 현대차, 한국전력 등)들이 줄도산을 하지 않는 이상 상장폐지가 될 위험이 없다는 것입니다.
주식의 경우, 현재 잘 나가던 기업이 갑작스럽게 망해서 상장폐지가 되는 경우도 발생하지만, ETF에는 좀 처럼 발생하기 힘들다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특정 테마주에서 해당 테마가 인기를 잃게 되어, 급락할 수는 있지만, 투기성 상품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매우 안정적인 투자 방법이라고 생각 됩니다.
ETF 단점
첫번째 단점은 ETF에서 꼭 알고 계셔야 하는 지수와의 괴리율 입니다.
게임이라면 지수와 100% 일치하는 값이 되도록, 만들면 되지만, 현실의 상품들을 가져와서 재구성한 상품이다 보니, 해당 지수가 올랐다고 100% 일치하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그를 수정하기 위해서, 운용사에서 오차를 줄이려고 노력을 합니다.
두번째 단점은 모든 ETF 상품에 통용된다기 보다는 레버리지 ETF 의 문제인데요. 레버리지는 '일간' 지수변동율 2배를 추종 합니다. 기준점이 되는 것이 '일간'이기 때문에 지수가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할 수록 0원에 수렴하게 됩니다.
그래서 레버리지 상품은 단기로만 이용해야지, 장기로 가지고 있으면, 음의 복리로 손실을 볼 수 있는 위험을 꼭 알고 계셔야 합니다.
항상 욕심이 화를 부릅니다. 주의하세요.
마지막 단점은 ETF의 상품는 복합적인 기업의 주식을 모아서 만든 상품이기 때문에, 국내기업 한정인지, 해외상장 기업을 포함하는지에 따라서, 과세 방법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명확히 알지 못하고, 이용할 경우 생각보다 더 많은 세금이 발생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ETF의 종류
ETF 상품의 경우 이름을 통해 대략적인 성격을 알 수 있습니다. "KODEX 200"과 같이 접두어와 접미어의 조합으로 상품명이 구성되는데요.
접두어는 상품 운용사를 의미하며 이에는 (KODEX : 삼성자산운용, TIGER : 미래에셋자산운용, KBSTAR : KB자산운용, ARIRANG : 한화자산운용, KINDEX : 한국투자신탁운용 등)이 있습니다.
접미어의 경우는 상품 정보를 의미하는데요.
??? 200 : KOSPI 200 지수의 일간 변동률을 유사하게 추종
??? 인버스 : KOSPI 200 선물지수 일간 변동률의 반대로(-1배) 유사하게 추종
??? 레버리지 : KOSPI 200 선물지수 일간 변동률의 2배수와 유사하게 추종
??? 바이오, ??? 건설, ??? 철강, 등등 : 해당 대표업종들로 구성된 지수 변동률을 유사하게 추종
??? 미국, ??? 인도 : 각 국가의 특정 지수의 변동률을 유사하게 추종
예를 들어 KODEX 200 은 삼성운용자산에서 운용하는 코스피200 연동 상품 인 것입니다.
ETF 거래하기
ETF는 여러분이 이미 주식을 하고 있다면, 이용하시는 주식의 HTS나 MTS를 통해, EFT 상품명(접두어 + 접미어)을 검색을 해서 바로 거래 할 수 있습니다.
일부 MTS(예 토스증권)의 경우 지원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간단히 사고, 팔수 있지만, 호가에 따라 변동되는 것이 아니라 지수가 연동되어 가격이 정해진다는 점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마치며
ETF의 편리한 점은, 요즘 메타버스 관련주가 대세라거나, 여행주가 대세라는 등의 정보를 알게 되었다면, 관련 테마주들 중에서 어떤 기업에 투자를 해야할지 세세하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같은 테마의 ETF라도 구성에 따라서 수익이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무심해서도 안되겠지만 저 같은 주린이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당장은 주식이 떨어질 수도 있고, 지수가 떨어져서 손실이 날 수 있지만, 미래는 계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일정기간마다 ETF 상품을 적금처럼 구매하고, 장기투자를 한다면, 고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상당히 매력적인 상품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단기적으로 안전한 공모주 청약과, 장기적으로 안전한 ETF를 혼합하여 자산을 운용해 나간다면, 좀 더 나은 수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이 글은 정보전달을 위해, 작성된 글이며 투자의 성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의 선택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인지하세요.
행동하지 않으면, 변화는 없습니다.
행동하는 당신이 부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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